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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 “제로칼로리니까 괜찮겠지.” 많은 부모님들이 한 번쯤 이렇게 생각하며 아이에게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건넨 경험이 있을 것이다. 칼로리가 없으니 아이가 살도 안 찌고 치아에도 덜 해롭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제로칼로리라서 괜찮다’는 생각은 위험한 오해일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 제로칼로리 음료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가 아이들의 성장과 사춘기에 예기치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최근 약 1,4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아스파탐(aspartame)과 수크랄로스(sucralose) 같은 인공 감미료를 많이 섭취한 아이일수록 또래보다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고 조기 사춘기(중추성 성조숙증) 발생 위험이 훨씬 높았다. 쉽게 말해 아직 어린 나이에 가슴 발달이나 목소리 변화 같은 사춘기 징후가 일찍 나타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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