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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종합편성채널 육아 프로그램에서 황혼 육아 중인 할머니와 딸이 나와 스마트폰에 빠진 6살 손자가 걱정이라고 토로한 내용이 화제다. 약속된 사용 시간이 지나 스마트폰을 빼앗자, 아이가 이를 거부하며 엄마를 발로 차는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까지 했다. 충격적이지만 최근 이러한 문제는 여러 가정에서 목격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8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3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2명이 과의존 위험 상태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만 3~9세의 유·아동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과의존 위험군)은 20.7%로 2015년 대비 8.3%p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맞벌이 부모일수록 자녀와의 연락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주는 것이 편리하게 느껴지고, 그 연령이 가정마다 자연스럽게 낮아지게 된 것이 점차 문제를 키웠으리라 짐작된다.
그러나 편리함만으로 선택하기에 스마트폰의 폐해는 손으로 꼽기 힘들 정도다. 특히 한창 자라야 할 시기의 스마트폰 사용은 자극적인 영상과 음향들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성조숙증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블루라이트로 인해 수면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이 감소해 수면이 방해되고, 마찬가지로 성조숙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서 문제가 더 심각하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