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높이고 비용은 낮추고

하이키 커뮤니티

음식만으로도 똑똑한 아이로 만들 수있다!
  • 작성일   2019-04-09
  • 조회수   2904

우리가 긴장하면 속된 말로 "똥줄이탄다" 라고 말하기도 하고, 영어로도 "나비가 배에 들어있는 느낌" 이라고 표현이 있죠. 

한의학적으로도, 비위기능(脾)은 스트레스나, 긴장과 같은 마음상태(心)와 연관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뇌와, 장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gut-brain connection 가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뇌에서 발생하는 자극만 장에 도달하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장의 상태 역시 뇌로 전달이 된다는 것이 이 가설의 핵심입니다.

소화불량이 있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음식알러지로 설사를 한다거나 하는 등 장내세균총이 망가진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뇌질환,

자폐, 양극성장애, 불안, 우울과 같은 정신과 질환,

건망증, 집중력저하, 스트레스 등의 뇌기능장애까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의 뇌기능향상을 위해 장이 건강해질 수 있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똑똑한 아이가 되는 식습관>

1. 발효식품 : ​장내세균총의 건강을 위해 요거트,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을 매일 챙겨줍니다.

2. 신선한 야채와 견과류 : 숙변이 생기지 않도록 해줍니다.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은 야채를 익혀서 주어도 됩니다.​

​3. 우리 아이가 감기 걸렸을 때 처방받는 해열진통제, 항생제는 장내세균총을 망가트리므로 주의하여야합니다.

​4. 군것질, 카페인 조심하기

수험생들은 공부할 때 초코렛이나 커피를 많이 먹는데요,

뇌에 당공급이 일시적으로 되어 반짝 기억력이 좋아지는 듯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설탕이 많은 간식류 (젤리, 아이스크림, 음료수, 과자, 케이크 등), 밀가루 같은 탄수화물, 그리고 카페인은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초래하고,

유익균이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오히려 뇌기능을 떨어트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ADHD 아이들에게 군것질을 끊게한 결과, 불안과 충동성이 줄어들고, 학습능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우리아이 좋은 식습관을 만들어주어 공부도 잘하고, 키도 쑥쑥 크는 그날까지 하이키한의원이 함께합니다~ ​